정강이나 팔에 동전만 한 동그란 반점이 몇 개 생겨서 오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경계가 뚜렷하고, 진물이 났다가 딱지가 앉고, 몹시 가렵습니다.
대부분 무좀인 줄 알고 항진균제를 바르다 오십니다.
무좀·건선과 헷갈립니다
| 화폐상 습진 | 무좀(체부백선) | 건선 | |
|---|---|---|---|
| 모양 | 동전 모양, 속까지 붉음 | 가장자리가 진하고 가운데는 옅음 | 은백색 각질이 두껍게 |
| 진물 | 초기에 자주 | 드묾 | 드묾 |
| 가려움 | 매우 심함 | 있음 | 중간 |
| 자리 | 정강이·팔·손등 | 사타구니·발·몸통 | 팔꿈치·무릎 바깥 |
무좀은 가장자리가 진하고 가운데가 옅어지는 반면, 화폐상 습진은 원 안쪽까지 고르게 붉습니다. 이 차이가 가장 실용적인 단서입니다.
항진균제를 계속 바르면
구분이 안 된 채로 무좀약을 몇 주 바르면 좋아지지 않습니다. 그사이 긁으면서 번지고, 딱지가 두꺼워집니다.
오셨을 때 그동안 무엇을 발랐는지를 꼭 말씀해 주세요. 진행 상태를 읽는 데 필요합니다.
왜 생기는가
피부 장벽이 얇아진 상태에서 자극이 반복될 때 나타납니다. 그래서 조건이 겹칩니다.
건조함
겨울에 시작되는 분이 많습니다. 정강이는 피지가 적어 가장 먼저 마릅니다.
씻는 습관
뜨거운 물로 오래 씻거나 때를 미는 습관이 있으면 장벽이 계속 벗겨집니다.
긁는 자리
한 곳을 긁으면 그 옆에 새로 생기는 일이 있습니다. 개수가 느는 이유가 대개 여기 있습니다.
집에서 챙길 것
- 때를 밀지 않습니다
- 미지근한 물로 짧게 씻습니다
- 씻고 3분 안에 보습제를 바릅니다
- 정강이는 특히 신경 써서 바릅니다
- 긁는 대신 차가운 것을 잠깐 대는 편이 낫습니다
대전·둔산동에서 오시는 분들께
대전미소로한의원은 시청역 5번 출구 바로 앞입니다. 병변 모양은 직접 봐야 구분이 되기 때문에 초진 시간을 넉넉히 잡습니다.
경과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